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24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2층 대강당에서 ‘지역산학협력 성장혁신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과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엔텍 중앙연구원 김선오 원장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 및 기업유치 모델’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하며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성공 전략과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광주연구원 황성웅 박사가 ‘지역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과 전망’, ㈜바이오에프디엔씨 정대현 대표가 ‘중소바이오벤처 기업의 기술개발과 산업화의 돌파구, 플랫폼 기술’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어 나상인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이상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원, 동신대 나창수‧이상근 교수와 ▲정부 정책에 따른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전략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역 산학협력 방안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지역내 농생명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선도산업 육성방안 등을 놓고 토론했다.

 특히 미래성장 선도산업으로 지역의 바이오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첨단 바이오헬스 융합기술과 지역내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식의약 기술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순한 토의와 심포지엄에 그치지 않고 대학과 지자체, 의회, 기관, 기업이 힘을 모아 반드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성공시켜 지역 발전을 이끌고 사업의 결실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동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