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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학 협력 성장혁신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

 

동신대 ‘산학협력 성장혁신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심포지엄’ 개최

 

동신대, ‘산학협력 성장혁신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심포지엄’ 기념 사진.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교내에서 ‘지역 산학협력 성장혁신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바이오 분야 우수 기술의 상용화,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기조 발표에서는 권석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 혁신관 국장이 ‘지방 과학기술 역량 극대화를 통한 지역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집적화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조했다.

황성웅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 바이오산업의 현안 및 발전 로드맵-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 연계’를 주제로 웰에이징 벨트 조성 등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나창수 동신대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경혈침치료융합연구사업단장은 ‘동신대 바이오 분야 연구사업단 기술개발 현황’과 ‘융합형 바이오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는 김선오 ㈜비엔텍 중앙연구원 원장, 나강열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민석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과장, 이상근 동신대 사물인터넷학과 교수 등이 △수평적인 바이오산업 기술개발 연구의 특성 △소규모 탈 집적화 산업의 특징 활용방안 △바이오 클러스터의 조성 방향을 위한 규모·토지 이용·경제성 검토 요소 △나주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방향성과 경제적 효과 등을 내용으로 다양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앞으로 지역의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 체계 구축과 나주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이오 클러스터가 지역의 우수 기술 성과들의 산업화, 관련 기업들의 유치·성장·창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도 “도농 도시인 나주는 에너지 신산업과 바이오 분야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미래 먹거리인 첨단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우수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신대는 2021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2022년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과 선도연구센터사업 등 3개의 대형 정부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링크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8182